김민재의 완벽한 철벽 수비 "평점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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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2시 30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뮌헨글라트바흐에 1-0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12승 3무 1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며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민재는 겨울 휴식기 이후 첫 리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파트너인 에릭 다이어와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여전한 수비력을 뽐내며 팀의 무실점 승리에 일조했다. 뮌헨은 10연승을 달리며 2위 바이엘 레버쿠젠(승점 35)과의 격차를 유지했다.
전반 11분, 김민재가 빠르게 튀어나와 상대 롱패스를 머리로 차단했다. 전반 32분에도 상대 역습 상황에서 우측 얼리 크로스를 김민재가 중앙에서 사전에 차단해 큰 위기 없이 넘겼다.
전진 패스도 준수했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쯤 김민재가 후방에서 왼발 롱패스로 단번에 공을 전방으로 보냈다.
기에서 뒤지고 있자 상대는 뮌헨의 후방으로 계속해서 볼을 투입했다. 하지만 김민재가 안정적으로 커버해 내며 팀의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는 1-0 뮌헨의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통계치로 김민재의 안정감이 드러났다. 축구통계매체 '폿못'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3%(87/94), 터피 103회, 공격 지역 패스 12회, 정확한 롱패스 성공률 71%(5/7), 볼 뺏김 0회, 태클 성공률 100%(1/1), 차단 1회, 클리어링 1회, 헤더 클리어 1회, 가로채기 3회, 리커버리 5회, 경합 성공 4회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평점은 7.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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