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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사이영상+트리플크라운’ 스쿠발과 연봉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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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1월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좌완 태릭 스쿠발과 2025시즌 연봉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스쿠발과 연봉조정을 피해 1년 1,015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연봉조정 2년차인 스쿠발은 지난해 265만 달러에서 750만 달러의 연봉 상승을 이뤘다. 계약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스쿠발은 지난해 아메리칸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31경기에 선발등판해 192이닝을 투구했고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 228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1위였다. 다승과 탈삼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기도 했다.


디트로이트가 2018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에서 지명한 1996년생 좌완 스쿠발은 2020-2021년 TOP 100 유망주 평가를 받았고 2020년 단축시즌 빅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다만 2020년에는 8경기 평균자책점 5.63, 2021년에는 31경기 149.1이닝, 8승 12패, 평균자책점 4.34로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썼다.


2022시즌부터 성적을 끌어올렸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2시즌 21경기 117.2이닝, 7승 8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한 스쿠발은 8월 팔 피로골절로 이탈했고 2023년 7월에야 빅리그로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15경기에서 80.1이닝을 투구하며 7승 3패, 평균자책점 2.80으로 부상 전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쓰며 기대감을 키웠다.


그리고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사이영상을 수상 하면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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