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1군 합류 불발 "새로운 문화 적응에 초점"
16시간 43분전
2
0
0
본문
토트넘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모든 게 어색해 보이는 양민혁은 토트넘 훈련복을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임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양민혁은 1군이 아닌 아카데미(유소년팀)에 소속돼 적응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글루테 감독이 1월 1일까지 공식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 고 공식 석상에서 발표했기 때문이다.
양민혁은 올 시즌 전경기(38경기)를 뛰며 12골 6도움을 폭발했고,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 K리그1 베스트일레븐 오른쪽 미드필더 부문 및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로 영입을 결단했고, 합류 시기를 약 2주 앞당기며 큰 기대를 걸었다. 토트넘은 공격진의 부진과 잦은 부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2024/25 프리미어리그 18경기가 치러진 현재 7승 2무 9패(승점 23)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양민혁은 적응 여부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폭넓은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카데미 수준에 더욱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내부에서 평가는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유망주들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다.
.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