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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14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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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오스카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14년 만에 구단으로 돌아온 그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우리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 브라질 국적의 오스카는 프리미어리그(PL)와 브라질 대표팀이 기대하던 특급 유망주다. 자국 상파울루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08년에 1군 무대를 밟았고, 이후 인테르나시오나우를 거쳐 첼시에 입단했다. 그리고 약 5년간 203경기에 나서 38골 31도움을 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2016-17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선택했다. 행선지는 중국 상하이 하이강. 당시 ‘황사 머니’를 앞세운 상하이는 오스카에게 무려 6,000만 유로(약 850억 원)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매 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한 그는 8년간 248경기에 나서 77골 141도움이라는 압도적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중국 무대를 정복했다. 또한 중국 슈퍼 리그 우승 3회(2018, 2023, 2024), 중국 슈퍼컵 우승 1회(2019) 등을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올 시즌을 끝으로 상하이와의 동행을 마무리한 오스카. 14년 만에 친정 팀 상파울루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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