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히로토 연봉 주니치 드래건스 구단 신기록으로 협상 경신
5시간 4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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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언론은 21일 타카하시 히로토의 연봉 협상 경신 소식을 전했다. 올해 6300만엔(약 5억 8500만원)이었던 연봉이 2025시즌에는 무려 5700만엔(약 5억 3000만원) 증가한 1억 2000만엔(약 11억 1300만원)을 기록하게 됐다.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의 임팩트는 크지 않았지만,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타카하시 히로토가 주니치 드래건스 구단 신기록을 작성했다.
올해 재능을 대폭발시킨 만큼 타카하시의 연봉은 그야말로 수직 상승했다. 올해 타카하시의 연봉은 6300만엔이었는데, 양대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마크하는 등 '에이스'로 거듭나면서, 2025시즌에는 무려 5700만엔이 증가한 1억 2000만엔을 받게 됐다. 그리고 이는 주니치 구단 기록으로도 이어졌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22세의 선수가 1억엔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은 주니치 구단 사상 처음이다. 그야말로 돈방석에 앉게 된 셈이다.
타카하시는 2025시즌 연봉 협상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구단에서 제대로 평가를 해주셔서 납득할 수 있는 금액에 연봉 협상이 이뤄진 것 같다"며 "올해 개막전을 놓치게 된 것은 정말 아쉬웠다. 분한 마음은 앞으로도 잊을 수가 없다. 내년엔 모든 타이틀을 다 따고 싶기에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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