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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골드슈미트 1년 1250만달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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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1루수 거포 골드슈미트와 1년 1250만달러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바쁜 구단이다. 우선 2024시즌 양키스에서 활약했고 FA 자격을 얻었던 소토를 영입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뉴욕 메츠와 영입 경쟁을 펼쳤다.


소토 영입전에 최종 승자는 메츠였다. 메츠는 소토를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 규모인 15년 총액 7억6500만달러(약 1조983억원)에 품었다. 양키스는 같은 뉴욕 연고지 팀에게 소토를 내주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양키스는 이후 분노의 영입을 했다. 우선 좌완투수 맥스 프라이드와 8년 2억1800만달러(약 3128억원)에 계약했다. 더불어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 시카고 컵스의 MVP 출신 코디 벨린저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양키스의 보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베테랑 1루수 골드슈미트를 영입하며 앤서니 리조의 공백을 메웠다. 골드슈미트는 2022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0.317와 35홈런 115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98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했던 강타자다.


또한 일본프로야구에서 4시즌간 활약했던 우완 파이어볼러 사사키 로키도 노리고 있다. 사시키는 시속 160km를 상회하는 패스트볼을 던지며 뚝 떨어지는 포크볼도 일품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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