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6월까지 연장한 '인도네시아의 축구 영웅' 신태용 감독
3시간 46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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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축구 영웅'으로 2억 8천 여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 축구와 동행하고 있는 신 감독은 올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 감독직 계약을 2027년 6월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신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2027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까지 안정적으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인도네시아축구협회 회장에 부임한 에릭 토히르 회장의 계약 기간 역시도 2027년으로, 신 감독과 토히르 회장은 향후 3년 동안 상호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축구의 발전을 쌍끌이 할 전망이다.
실제 신 감독 부임 이후 인도네시아 축구는 비약적으로 성장해왔다. 신 감독 부임 시점 173위였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이 올해 7월 기준으로 134위까지 무려 40위가량 상승한 것.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신 감독에게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FIFA랭킹 두 자릿수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신 감독과 최대 7년까지 동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간의 업적을 고려해 대우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의 파격 조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태용 감독 밑의 코치진으로는 한때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최인철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병국 코치, 염기훈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 유재훈 골키퍼 코치, 신상규 피지컬 코치 등 6명의 사단을 거느리고 있다. 최주영 팀 닥터까지 포함하면 7명까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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