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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 3년 만에 드디어 토트넘 선수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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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은 20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 홈 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2년 8개월여 만에 토트넘 소속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된 레길론은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한 제드 스펜스와 후반 45분경 교체되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렌트퍼드 임대를 전전한 레길론이 토트넘 소속으로 경기장에 나선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비록 레길론의 출전 시간은 10분여 정도 되는 추가시간이 전부였지만, 그마저도 레길론 입장에서는 기쁠 만한 일이었다.


레길론은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임대를 선택했다.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경기력을 회복해 토트넘으로 돌아오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레길론은 아틀레티코에서도 반등에 실패했다.


2023-24시즌이 시작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당시 맨유의 레프트백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멸한 상태였던 덕에 레길론은 몇 차례 경기에 출전하며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맨유 임대를 조기에 마친 뒤 토트넘으로 돌아오는 듯했으나, 레길론은 곧바로 브렌트퍼드로 임대됐다. 이후 반 시즌 동안 브렌트퍼드에서 16경기를 소화한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복귀했다.


다만 레길론의 미래가 밝지는 않다. 우도기가 돌아오면 레길론은 다시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길론을 현금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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