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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NL 사이영상 수상하는 크리스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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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활약을 하고있는 크리스 세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최고의 투수로 선정됐다. 미국 MLB는 21일 세일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14년 만에 이룬 첫 수상 이다.


세일은 지난 2012년부터 유리 몸이 되기 전인 2018년까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높은 순위는 2017년의 2위, 가장 낮은 순위는 2012년의 6위. 세일은 7년 연속으로 사이영상에 도전했으나 그때마다 더 강력한 투수가 나타났다.


세일은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77 2/3이닝을 던지며, 18승 3패와 평균자책점 2.38 탈삼진 225개를 기록했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모두 리그 1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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