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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민석 15타수 무안타 "타율 1할6푼7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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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트레이드 주인공의 타격 페이스 저하가 심상치 않다. 개막 때만 해도 두산 베어스 주전 리드오프로 낙점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하면서 주전은커녕 1군 생존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은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 침묵했다. 


김민석은 1-3으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상대 선발투수인 루키 윤현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구 승부 끝 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받아치지 못했다. 


3-3으로 팽팽히 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는 오석주의 초구를 받아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여전히 3-3이던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선기를 만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김민석은 8회초 시작과 함께 대수비와 교체되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1할9푼2리에서 1할6푼7리까지 하락했다. 시범경기 때 펄펄 날았던 김민석의 정규시즌 타율은 왜 1할대 중반까지 뚝 떨어진 것일까. 


김민석은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  1라운드 3순위 지명된 외야 특급 유망주다. 데뷔 첫해 129경기 타율 2할5푼5리 102안타 3홈런 39타점 16도루로 1군 경쟁력을 입증했고, 롯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 고졸신인 역대 4번째 KBO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첫해 102안타를 치며 KBO리그 역대 8번째 고졸신인 데뷔 시즌 100안타까지 달성했다. 


지난 시즌은 지독한 2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며 41경기 타율 2할1푼1리 6타점에 그쳤다. 롯데 김태형호의 전력 외로 분류되며 상동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했고, 작년 11월 두산과 롯데의 초대형 트레이드 때 롯데에서 두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오프시즌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MVP를 거머쥐더니 시범경기에서 기세를 이어 9경기 타율 3할3푼3리(30타수 10안타) 4타점 4득점 장타율 .400 출루율 .400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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