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5월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축구 스포츠 분석 및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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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2023-24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로 올드 트래포드 잔디를 밟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요일 저녁, 유럽 클럽 대항전을 희망하는 뉴케슬을 상대합니다.
뉴캐슬이 브라이튼을 상대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는 반면에, 에릭 텐 하그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널에 1-0으로 패한 뒤 휘청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월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에 4-0으로 완파 당한것에 비해, 지난 일요일 맨유와 맨시티 양쪽을 응원을 받은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부진한 수비력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의 빈약한 공격력은 미켈 아르테타가 이끄는 아스널의 강력한 수비진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카세미루가 한번의 집중력 저하로 인해 득점 기회를 놓치고, 아스널은 전반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결승골로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텐 하그의 맨유는 두 경기를 남겨두고 뉴캐슬과 첼시에 승점 3점 뒤진 8위에 머물러 있어 주중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공식적으로 탑7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 웸블리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당한 FA컵 결승 패배를 설욕하면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낼 수 있겠지만, 프리미어리그 20회 우승에 빛나는 챔피언 맨유는 비참한 상황으로 인해 2023-24 시즌 시상식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어느 쪽이든 원치 않는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모든 대회에서 19패는 1977-78시즌 이후 최다, 82골 실점은 53년 만에 최저, 수요일에는 한 시즌에 처음으로 올드 트래포드에서 모든 대회에서 10패를 당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보기 흉한 통계가 짐 래트클리프 경의 평가에 걸맞은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캐슬
반면에, 뉴캐슬은 마지막 두 경기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2024/25 시즌에 어떠한 유럽 대항전에도 참가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당분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에디 하우 감독이 자리를 위협 당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46세인 하우 감독은 지난 토요일, 조엘 펠트만과 션 롱스탭의 전반전에 주고 받은 득점으로 무승부로 마무리된 브라이튼과의 경기 이전에, 챔피언쉽에 속한 번리와 세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점 1점은 6위 뉴캐슬이 적어도 화요일 저녁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기 전까지 5위 경쟁을 이어가기에 충분했지만, 첼시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꺽음으로써, 뉴캐슬은 오직 골득실 차이만으로 첼시를 제치고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이 맨유에게 추월당하기 위해선, 13골 차로 경기에서 패배해야 합니다. 하물며, 뉴캐슬은 모든 대회에서 맨유를 상대로 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했으며, 맨유로부터 자신의 순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뉴캐슬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맨유를 상대로 두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승리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EFL 컵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던 2013년 12월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총평 및 추천픽
10월 이후 원정에서 무승부 없이, 지난 7경기 중 4승3패를 거둔 뉴캐슬은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정한 팀이지만, 맨유의 빈약한 수비진을 괴롭히기엔 충분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쫓고 있는 아스널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맨유의 감독 텐 하그와 선수들에게서 몇 가지 고무적인 신호가 있었고, 뉴캐슬의 몇몇 선수들이 결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3/24 시즌 올드 트래포드 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맨유가 납득할 만한 승점을 챙길것으로 보입니다.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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