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8월 22일 휴스턴 VS 볼티모어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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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며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스틴 벌랜더가 돌아온 이후 선발진은 한층 안정감을 더했으며,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등 젊은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내면서 마운드 뎁스를 강화했습니다. 불펜에서는 라이언 프레슬리가 중심축 역할을 하며 위기 상황마다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도 호세 알투베와 요르단 알바레즈를 필두로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알투베는 꾸준히 높은 출루율과 정확한 배팅으로 테이블 세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알바레즈는 장타 생산 능력이 탁월해 득점 찬스를 효과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올 시즌 팀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력과 빠른 베이스러닝도 돋보이며, 원정경기 경험이 풍부해 상대팀 분위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다만 최근 몇 경기에서는 불펜 소모가 다소 심해진 영향으로 후반 집중력이 잠시 흔들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득점권에서 결정적인 순간 클러치 능력을 극대화해야 승리를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볼티모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최근 몇 년간 리빌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으며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춘 모습입니다. 2025시즌 들어서도 알렉산더 로즈 등 신예 투수진과 애들레이 러치맨 같은 핵심 타자가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라이언 마운트캐슬과 앤서니 산탄데르 등이 중심 역할을 맡아 장타력과 득점 생산 능력을 동시에 뽐내고 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게 대응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투수진 역시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선발로테이션에서는 카일 브래디쉬와 그레이슨 로드리게즈 등이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팀 전체 분위기를 견인합니다. 불펜에서도 야닉 카노 등 필승조가 후반 리드를 잘 지키며 승률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즌 후반 체력 저하나 불펜 과부하 문제를 얼마나 관리할지가 관건으로 남아있습니다.
MLB 야구 08월 22일 휴스턴 VS 볼티모어 선발투수
휴스턴 제이슨 알렉산더는 2025년 애스트로스에서 총 11경기에 등판하여 3승 1패, 4.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으며, 43.2이닝 동안 35탈삼진, WHIP 1.33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는 더욱 뛰어난 모습(ERA 2.63, WHIP 1.09)을 보이며 기량이 상승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속은 MLB 평균 이하지만, 싱커와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배트를 이끌어내 땅볼 아웃을 많이 만들어내는 타입. 삼진 능력은 부족하지만, 볼넷을 크게 남발하지 않으며 컨트롤형 투수. 전형적인 “연결고리 투수로서 선발진 공백이나 불펜 롱릴리프 역할을 맡기 좋은 스타일. 제이슨 알렉산더는 구위로 윽박지르기보다는 싱커-체인지업 조합으로 땅볼을 유도하는, 안정적인 롱맨형 투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볼티모어 브랜든 영는 11경기 전부 선발 등판 1승 6패 / ERA 5.68 / WHIP 1.49: 시즌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고, 6월 말까지는 0승 5패에 ERA도 높았습니다. 그러나 8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첫 승과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8이닝 무실점, 안타 1개 허용)를 기록했습니다. 포심 평균적인 속도지만, 움직임이 적고 높은 헛스윙 유발율을 보입니다. 스플리터 전형적 스플리터보다 단단하고 싱크 효과(하강 움직임)가 있어 타자의 타이밍을 흔듭니다. 커브 속도는 느리지만 강한 바이트가 있고, 땅볼 유도 능력이 뛰어납니다. 브랜든 영은 "압도적인 구속"보다는 유연한 투수 운영과 균형 잡힌 구사 전략으로 타자를 제압하는 스타일이에요. 특히 그의 포심에서 헛스윙 유도, 땅볼 유발 커브, 그리고 효과적인 스플리터 조합은 계속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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