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09월 03일 마이애미 VS 워싱턴 메이저리그 분석 및 TAPTAP 스포츠 리뷰 > 해외 스포츠 분석

마이애미

마이애미는 올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젊은 선발진과 불펜진의 호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에이스 헤수스 루자르도와 트레버 로저스 등 좌완 투수들이 안정적으로 로테이션을 이끌며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하고 있습니다. 불펜에서는 탐버 스캇이나 브라이언 플래닝간 등 신예 자원이 빠르게 성장하며 뒷문 단속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재즈 치솜 주니어가 중심 역할을 맡으며 꾸준한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고 조쉬 벨,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등이 점점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득점 생산력이 리그 평균 대비 낮다는 점은 여전히 고민거리이며, 주자 출루 이후 결정적인 한 방 부족도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경기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수비 집중력 향상과 더불어 실책률 감소에도 성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철저한 투수 운용과 효율적인 타순 운영 전략 수립 여부가 핵심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워싱턴

워싱턴 내셔널스 역시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전력 강화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선발 마운드는 조시아 그레이와 맥켄지 고어가 팀을 이끌고 있는데요, 두 투수 모두 안정적인 제구력과 강한 구위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해왔습니다. 불펜진에서는 카일 핀간이 마무리로서 실점 억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간 계투 자원들도 비교적 고른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CJ 에이브럼스와 루이스 가르시아 등 젊은 유망주들이 꾸준히 출루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외야수 빅터 로블레스도 빠른 주루 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에 압박감을 주고 있습니다. 베테랑 조이 멘시즈는 타격 슬럼프 극복 이후 팀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후반기 상승세를 위해 전력 재편과 유망주 육성 모두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MLB 야구 09월 03일 마이애미 VS 워싱턴 선발투수

마이애미 애덤 마주르는 2경기 모두 선발 등판 0승 1패 평균자책점(ERA): 5.59 이닝: 총 9⅔이닝 탈삼진: 7개 WHIP: 1.45 기록중입니다. 2024년 7월 30일,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 2025 시즌 중 AAA와 MLB를 오가며 선발로 활약, AAA에서 좋은 탈삼진 대 볼 배이스 비율을 보이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였습니다. 주르는 슬라이더(약 85mph)와 포심 패스트볼(약 94mph)을 주로 사용하며, 싱커(94mph), 체인지업(89mph), 커브(82mph)도 섞어 구사합니다. 다양한 구종을 활용하는 투수로, 특히 스위퍼 같은 새로운 변화구까지 추가하며 타자들의 예측을 어렵게 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빠른 패스트볼 계열과 변화구, 그리고 수평 움직임이 많은 스위퍼까지 넓은 레퍼투어를 구사하는 것이 본인의 강점이에요.

워싱턴 케이드 카발리는 5경기 (모두 선발 등판) 1승 1패 평균자책점(ERA): 5.11 이닝수(IP): 24.2이닝 삼진(K): 22개 피출루율(WHIP): 1.58 기록중입니다. 2025 시즌 카발리는 토미 존 수술 이후 복귀해 AAA와 MLB를 오가며 로테이션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MLB에서는 아직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일부 빛나는 경기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발리는 빠른 직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를 조합하는 강속구형 선발 투수이며,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무기 구종은 충분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이 발전의 열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파워 피처이면서도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섞는 파워+믹스 타입. 삼진 능력이 뛰어나지만, 제구 불안과 피홈런 문제가 과제로 꼽힙니다. 

MLB 야구 09월 03일 마이애미 VS 워싱턴 라인업

마이애미는 최근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젊은 투수들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브랙스턴 개럿 등 좌완 자원들이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불펜진 역시 시즌 중반 이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주전 타자 가운데 재즈 치좀 주니어와 조쉬 벨의 활약도 인상적이며, 타선에서의 집중력이 최근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구단 내부에서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 여부가 남은 시즌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고, 신인들의 기용 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타선는 루이스 가르시아 Jr.와 C.J. 에이브람스가 중심을 잡고 있다. 가르시아는 타율과 출루율에서 꾸준히 기여하고 있고, 에이브람스는 기동력과 장타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고 있다. 젊은 외야수 제임스 우드가 최근 합류해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OPS는 내셔널리그 하위권이다. 투수진는 매켄지 고어와 조시아 그레이가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지만, 경험 부족과 제구 불안으로 기복이 크다. 불펜은 승부처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고, 확실한 마무리 자원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이다.

MLB 야구 09월 03일 마이애미 VS 워싱턴 메이저리그 분석

마이애미가 강력한 원정 타격과 불펜 안정성을 바탕으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이애미는 선발 투수 애덤 마주르 원정에서 반등할 가능성이 있고, 타선은 원정에서도 장타력을 과시하며 득점을 생산해낼 것입니다. 반면, 워싱턴은 선발 투수 케이드 카발리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이후 투구 기복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며, 타선 역시 득점권에서 부진하며 불펜의 소모가 많아지는 문제를 안 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전력 차이를 고려할 때, 마이애미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