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로메로 부상 3달 결장 "대표팀 예비 명단 포함 논란" > 기타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기타 스포츠

TOP
DOWN

토트넘 로메로 부상 3달 결장 "대표팀 예비 명단 포함 논란"

본문

2342ef154172f42ef9709cca9aa6805e_1741040964_0396.jpg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에서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령탑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이달 하순 월드컵 열리는 2026 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전, 우루과이전을 대비해 로메로를 예비 명단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이 결정이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토트넘에서 많은 경기를 결장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아래에서 그는 프리미어리그 12경기, 유로파리그 1경기, 그리고 카라바오컵 1경기에 출전하며 총 1118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11월에 발가락 부상을 입은 후, 12월 첼시전에서 복귀했으나 15분 만에 다시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오랜 재활 기간을 거쳤다.


토트넘은 로메로가 부상 재활하는 3달간 수비라인이 붕괴되면서 급추락했다. 그가 뛸 때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빅4 진입이 가능한 위치였으나 지금은 13위까지 추락해 사실상 상위권 입상을 포기했다.


그가 거의 재활을 마쳐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토트넘 팬들은 그가 클럽에서 복귀하기도 전에 대표팀의 월드컵 예선전 예비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해 격분하고 있다.


하지만 로메로는 이에 대해 단호하게 반박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여름,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나를 모르는 것"이라며 "나는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맺었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로메로가 무리하게 국가대표 경기까지 뛰고 온다면 향후 그의 부상이 다시 재발할 수도 있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팬들의 분노는 극에 달할 수 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45 건 - 1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