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리람에 1-2 패배 "ACLE 16강 진출 실패"

2025-02-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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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2일 오후 9시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ACLE 7라운드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1-2로 패배했다. 울산은 마지막 라운드 결과와 상관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울산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장시영, 야고, 라카바, 루빅손, 보야니치, 이규성, 최강민, 이재익, 정우영, 최석현, 조현우가 선발 출전했다.
부리람은 3-4-1-2 전형으로 나왔다. 마틴 보아키, 수파나트 무안타, 고란 차우시치, 루카스 크리스핌, 길예르미 비솔리, 피터 줄, 고명석, 케네스 두갈, 디온 쿨스, 커티스 굿, 닐 에더리지가 출격했다.
선제골을 넣은 팀은 부리람이었다. 전반 20분 정우영이 중원에서 미끄러졌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비솔리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장시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아 날린 슈팅이 그대로 부리람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 25분 보아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루즈볼을 향해 몸을 날렸다. 이를 막기 위해 조현우도 나왔다. 이 상황에서 보아케가 무릎으로 조현우의 안면을 가격했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쿨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무안타가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울산의 1-2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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