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NLCS 4차전 10월18일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메이저리그 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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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다저스는 10월 17일, 원정에서 치른 시리즈 3차전에서 메츠를 8-0으로 꺾으며 2승에 선착하고 시리즈를 다시 한번 앞서나갔다. 이번 4차전 선발 투수로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정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 7승 2패와 3.00의 방어율을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에는 파드리스를 두 번 상대하는 동안 총 8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10월 6일 첫 등판에서는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10월 12일 치른 두 번째 등판에서는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한 야마모토는 분명히 엄청난 구위를 가지고 있으며 일본 무대를 평정한 그의 위력이 미국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하기엔 어렵다. 다가오는 중요한 4차전에서 야마모토가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다저스에 중요하다.
뉴욕 메츠
메츠는 최근 다저스와 펼친 시리즈 3차전에서 8-0으로 대패하며 시리즈 리드를 다시 한번 상대에 내주게 됐다. 투타에서 모두 다저스에 밀린 것이 패착이 됐으며, 단 하나의 장타 없이 네 개의 안타로 공격을 마무리한 것이 뼈아팠다. 이번 시리즈 홈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웠다. 다시 시리즈 동률을 노리는 메츠는 이번 경기 마운드에 호세 퀸타나를 올린다. 퀸타나는 이번 정규시즌 10승 10패와 3.7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성적은 상당히 좋다. 두 경기에 나서는 동안 총 11이닝 1실점 11탈삼진을 잡아냈다. 최근 나선 10월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MLB NLCS 4차전 10월18일 LA 다저스 VS 뉴욕 메츠 시즌타율 및 최근전적
다저스는 올 정규시즌에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뽐낸 팀이었다. 팀 타율 리그 4위, 팀 득점 리그 2위, 팀 홈런 리그 3위, 팀 출루율 리그 2위, 그리고 팀 장타율 리그 1위를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의 강점은 역시 올 시즌 내셔널리그 MVP 수상이 매우 유력한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으로 이어지는 리그 MVP 및 올스타 출신들이 상위 타선에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이들을 제외하고도 언제든지 클러치 능력을 뽐낼 수 있는 타자들이 나머지 중위와 하위 타선에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포스트시즌 다저스가 승리한 경기들을 보면 오타니나 베츠, 프리먼의 활약은 상당히 미비한 반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토미 에드먼, 그리고 개빈 럭스 등이 기록한 적시타로 득점을 올린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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