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월 13일 크리스탈 팰리스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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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는 월요일 저녁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 리그 런던 더비 경기를 준비합니다.
첼시는 수요일 FA컵에서 애스턴 빌라를 3-1로 꺾으며 기세를 끌어올렸으며 그에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주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4-1로 완패하며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프리미어리그 15위/ 최근경기: 무패패승패)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주말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덩크, 힌셸우드, 그리고 부오나노트의 골로 전반전에만 3-0으로 앞서가며 일치감치 경기를 내줬습니다. 비록 마테타의 헤딩골로 추격의 의지를 이어갔지만 결국 주앙 페드로에게 결정타를 얻어 맞으며 4-1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결과가 참담한 와중,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호지슨 감독의 용병술은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이였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금 당장 마땅한 후보가 없는것으로 보아 호지슨 감독이 당분간 계속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지슨 감독은 자기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하루 빨리 강등권에서 탈출해 안정권으로 들어서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며 팰리스는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면 더 좋은 순위에 위치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으며 현재 강등권과의 격차는 승점 5점차 입니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최근 홈에서 치른 9경기 중에 승점 7점을 획득하고 브렌트포드와 셰필드 유나이티드 상대로 각각 3골씩을 넣으며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만큼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우울한 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첼시 (프리미어리그 11위/ 최근경기: 승승승패패)
호지슨 감독과 같이 첼시의 포테치노 감독 역시 이번 겨울 기간 동안 여전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리버풀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 4골씩을 실점하며 패배했지만 애스턴빌라를 꺾으며 간신히 3연패는 면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지만 첼시의 코너 갤러거, 니콜라스 잭슨, 엔초 페르난데스가 각각 골을 기록하며 애스턴빌라를 3-1로 꺾으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많은 팬들과 미디어를 놀라게 했습니다.
첼시는 내달 말 리버풀과의 EFL 컵 결승전을 포함해 FA 컵까지 더블을 노리고 있는 상태이며 리그에서는 11위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유럽 무대 복귀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지난 12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13번째 승리를 거둔다면 첼시의 리그 역사상 단일 팀을 상대로 최장 연승 기록을 갱신하게 됩니다.
경기 총평 및 추천픽
조심스럽게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끝날것으로 보입니다.크리스탈 팰리스는 네이션스컵을 마치고 돌아온 아예우를 비롯해 쉴룹과 에두아르드 등이 공격을 이끌것으로 보이지만 이 선수들을 감안한다고 해도 현재 팀에 부상자들이 매우 많은 상태입니다. 첼시는 엔초 페르난데스와 카이세도가 중원에서 경기를 주도할것으로 보이며 은쿤쿠와 팔머의 뛰어난 문전 침투로 골을 넣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첼시 승
+1.0 무승부
+2.5 크리스탈 승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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