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 2월 11일 바이어 레버쿠젠 vs 바이에른 뮌헨 축구 스포츠 분석 > 해외 스포츠 분석

바이어 레버쿠젠과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더비에서 맞붙기 때문에 모든 시선이 바이 아레나에 집중될 것입니다. 바이에른은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것을 발판으로 삼으려 하지만, 우승 후보인 뮌헨을 상대로 큰 물고기를 잡아야 할 것입니다. 빅토르 보니페이스의 부재로 인해 새로 영입한 보르하 이글레시아스가 계속해서 선두를 이끌 것입니다. 아서와 엑세키엘 팔라시오스는 모두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홈팀에는 출전 정지를 당한 선수가 없습니다.

반면 바이에른은 독일 1부 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경기력보다는 결과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분데스리가 더비에서 두 팀이 전리품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비수 김민재는 아시안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 중이며 세르주 그나브리, 다요트 우파메카노, 조슈아 키미히, 콘라드 라이머, 킹슬리 코만, 알폰소 데이비스는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합니다.

하이라이트 선수 (알렉스 그리말도):

알렉스 그리말도는 포르투갈의 벤피카에서 레프트백으로 뛰고 있는 스페인 축구 선수입니다. 1995년 9월 20일 발렌시아에서 태어난 그리말도는 고향 클럽인 FC 발렌시아에서 유소년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2008년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가 그를 캄프 누로 데려왔습니다.

키가 171cm인 이 축구 선수는 2015년 겨울 프리메라리가 클럽 벤피카에 입단하기 전까지 바르사 B에서 92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습니다. 알렉스 그리말도는 2016년 1월 26일 타카 다 리가의 모레이렌세에서 6-1로 승리하며 이글스에서 데뷔했습니다. 프리메이라리가에 데뷔한 그리말도는 2016년 2월 29일 우니아오 레이리아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벤피카의 첫 리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이 벤피카 수비수는 스페인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두 번이나 캡을 썼지만 아직 시니어 팀에서는 데뷔하지 못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왼쪽 윙어로서도 훌륭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선수입니다.

하이라이트 팀 (바이에른 뮌헨):

수년에 걸쳐 바이에른 뮌헨은 가장 성공적인 유럽 클럽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남쪽의 별'이라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축구의 지배적인 강자로, 2016년에 26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컵 트로피를 18번이나 차지했으며 챔피언스 리그(유러피언 컵)에서도 5번이나 우승했습니다.

1976년과 2001년에는 인터콘티넨탈 컵을, 2013년에는 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독일의 거인 팀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1900년 11명의 축구 선수에 의해 창단되었으며 프란츠 요한이 구단주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05년에 지어진 경기장 알리안츠 아레나(75,000명 수용)에서 라이벌 팀들을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바이에른의 동료 팀인 TSV 1860 뮌헨 1860과 뉘른베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치열한 라이벌로 꼽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의 라이벌 관계도 큽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프란츠 베켄바워, 로타르 마트하우스, 올리버 칸, 게르트 뮐러, 지오바네 엘버 등은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 유명 축구 선수입니다.

[프리메라리가] 2월 11일 바이어 레버쿠젠 vs 바이에른 뮌헨 축구 스포츠 분석

● 핵심 분석

● 레버쿠젠 (독일 1부 1위 / 승승무승승)

포칼에서 3골을 기록하면서 까다로운 상대인 슈투트가르트를 제압하였습니다. 물론 주중 경기를 치른 상황이라서 일정이나 체력에서는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바이에른의 스쿼드 상태를 고려할 때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보니페이스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꽤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민재가 있던 바이에른을 상대로 올 시즌 첫 경기에서는 오픈플레이 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세트피스를 이용해서라도 어떻게든 골을 만들어냈으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 측면 구성이 그리말도-프림퐁이 모두 활약할 수 있는 판이 마련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 결장자 : 아르투르(RB / B급), 팔라시오스(CM / A급), 보니페이스(FW / A급) ➤ 총 전력 대비 -13%

● 바이언 (독일 1부 2위 / 승패승승승)

김민재가 아시안컵에서 복귀했으며, 4강전에는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알폰소 데이비스가 무릎 염좌로 인해 이탈하면서 측면 구성에서 비상 상태가 되었습니다. 게헤이루가 미드필더로 위치를 변경해야 하는데, 사실 게헤이루 역시 수비적으로는 피지컬 한계가 극명한 편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현재 바이언 팀 내에서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사라고사는 물론이고 노이어도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있어 추가적인 이탈 가능성도 있습니다.

- 결장자 : 데이비스(LB / A급), 사르(DF / C급), 사라고사(LW / B급), 페레츠(GK / C급), 우파메카노(CB / A급),. 키미히(CM / A급), 코망(LW / B급), 라이머(CM / A급), 은킬리(DF / C급), 그나브리(RW / B급), 부차만(DF / C급), 노이어(GK / 의심) ➤ 총 전력 대비 -20%

●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2.30골 vs 2.02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9%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64골

○ 앞선 상대 전적 : 38전 6승 9무 23패 (바이언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 (68%) (3.5 기준)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66%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레버쿠젠이 승리를 기록할 듯. 현재 부상자들이 많은 바이언의 스쿼드가 주중 경기로 인한 레버쿠젠 피로도를 상쇄할 것으로 본다. 독감으로 인해서 바이언 이탈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것은 덤. 특히 양 윙백의 포인트 생산력이 유럽 TOP레벨인 레버쿠젠을 상대로 데이비스가 빠지면서 양 풀백을 모두 100%로 구성하기 어렵다는 점도 바이언 입장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다.  

● 경기 요약

[일반 승/무/패] 레버쿠젠 승

[핸디캡 / +1.0] 레버쿠젠 승

[언더오버 / 3.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