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2월 6일 브렌트포드 vs 맨체스터 시티 스포츠 분석 및 추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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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vs 맨체스터 시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 중 유일하게 브렌트포드에게 2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한번 브렌트포드와의 경기를 위해 지테크 스타디움을 방문합니다.
맨시티는 주중 라운드 경기에서 번리를 3-1로 꺾고 기세를 이어갔지만, 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포드는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토트넘에게 3-2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브렌트포드 (프리미어리그 3위/ 최근경기: 승승승승승)
브렌트포드는 지난 수요일 저녁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그 경기에서 전반 15분, 닐 모페이가 골을 성공시킨 후 제임스 매디슨의 트레이드마크 세레모니인 다트 던지기 세레모니를 따라해 토트넘 선수들과 그의 팬들을 모두 분노에 휩싸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쁨이 경기 끝까지 이어가지진 못했습니다. 곧 바로 토트넘의 우도기 히샬리송에게 동점골과 역전골을 허용했고, 브렌트포드의 핵심 이반 토니가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결국 브레넌 존슨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모페이와 브렌트포드는 과도한 세레모니의 응징을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브렌트포드에게 동점골을 넣을 수 있는 시간이 30분이나 남아있었지만 결국엔 골을 넣는데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포드는 지난 1월 21일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가혹한 현실을 마주했습니다. 브렌트포드는 강등권과 단 3점만을 앞서가며 아슬아슬하게 동아줄을 붙잡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 15위/ 최근경기: 패무패승패)
살얼음길을 걷고 있는 브렌트포드와 달리 맨시티의 겨울은 비교적 매우 따뜻해보입니다. 맨시티는 후반기 돌풍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에 열린 콤파니 감독의 번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번리전 승리로 인해 리그 4연승을 질주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굳이 오점을 찾아보면 지난 11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한 경기는 단 한 경기 뿐이지만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겐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도 지난 시즌 브렌트포드가 맨시티에게 1-0, 그리고 2-1 승리를 거두며 맨시티 상대로 더블을 기록하며 충분히 브렌트포드 전력이 통한다는 걸 보여준 바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커리어 통틀어 같은 팀에게 3번 패배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경기 총평 및 추천픽
브렌트포드가 지테크 스타디움에서 보여주고 있는 득점력을 이번 경기에서 이어간다고 쳐도 브렌트포드는 현재 리그 그 어떤 팀보다 많은 승점(23점)을 잃은 상태입니다.
맨시티는 또 한 최근 리그 3번의 원정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있으며 브렌트포드 입장으로서 현재 완전체인 맨체스터 시티의 스쿼드를 상대하기엔 매우 벅차보입니다
맨시티 승
3.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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