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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안 잡는 투수들 "불운 인가 부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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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지만 FA로 팀을 떠난 투수들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워커 뷸러(31·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잭 플래허티(30·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8실점으로 난타를 당했다. 


플래허티는 지난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치러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2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3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8-14로 팀이 패하면서 플래허티는 시즌 8패(5승)째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15일 신시내티 레즈전도 4⅔이닝 5피안타(3피홈런) 5볼넷 5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을 안았던 플래허티는 이날도 시즌 최소 이닝에 최다 실점으로 난타를 당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41에서 4.03 그리고 4.83으로 치솟았다. 


플래허티는 지난해 디트로이트, 다저스 2개 팀에서 28경기(162이닝) 13승7패 평균자책점 3.17 탈삼진 194개로 활약했다.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4위 올랐던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이후 최고 성적으로 부활했다. 


다저스를 떠나 고전 중인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는 플래허티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세이브로 장식했으나 다저스의 제안을 받지 못하고 보스턴과 1년 2105만 달러에 FA 계약한 뷸러도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3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시즌 12경기(59이닝) 5승5패 평균자책점 5.95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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