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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 공격수 로렌조 루카 'PK 키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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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네세 공격수 로렌조 루카는 22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레체와의 2024~2025시즌 이탈리아세리에A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꽂았다.


팀도 1대0으로 승리했으니, 영웅이 될 법한데, 루카는 선제득점 후 4분만에 이케르 브라보와 교체아웃됐다. 일종의 징벌성 교체였다. 코스타 루니야이치 우디네세 감독은 "페널티에는 명백한 위계가 있다"고 경기 후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루카는 이날 세리에A 10호골을 넣은 팀내 최다득점자. 하지만 우디네세의 1번 페널티 키커는 주장 플로리앙 토뱅이다. 루카는 팀이 페널티 반칙을 얻어내자, 자기가 차겠다며 동료들을 뿌리쳤다. 페널티킥을 차기 전 시간 지연 행위 때문인지 경고까지 받았다.


루니야이치 감독은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선수들은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루카가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렸다"며 "루카는 물론 페널티를 아주 잘 찼지만, 규칙을 존중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루카를)교체시키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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