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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 칼초 1913(Parma Calcio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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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 칼초 1913(Parma Calcio 1913)은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주 파르마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1913년에 창단된 전통 깊은 구단입니다. 이 클럽은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반 이탈리아 축구에서 눈에 띄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19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당시 파르마는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UEFA 컵(현재의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2회(1995, 1999), UEFA 슈퍼컵(1993), 유러피언 컵위너스컵(1993), 그리고 코파 이탈리아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면서 유럽 축구에서 강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시기의 성공은 구단 역사상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남아 있으며, 파르마는 파비오 칸나바로, 잔루이지 부폰, 에르난 크레스포, 릴리앙 튀랑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팀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파르마의 재정 문제가 발생하면서 클럽은 점차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파르마의 모기업이었던 파르말라트(Parmalat)의 파산이 큰 영향을 미쳤고, 2004년부터 구단은 재정적 위기를 겪으며 경쟁력 저하와 함께 성적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로 인해 파르마는 세리에 A에서 강등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특히 2015년에는 심각한 재정 위기로 인해 파산 절차에 들어갔고, 구단은 공식적으로 해산되었습니다. 


그러나 열정적인 팬들과 지역 커뮤니티의 지원을 바탕으로 같은 해 파르마 칼초 1913이라는 이름으로 재창단되었으며, 하부 리그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창단 이후 구단은 빠르게 성장하며 연속으로 승격을 이루었고, 2018년에는 세리에 A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전례 없는 3년 연속 승격 기록이기도 합니다. 파르마는 여전히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재정적으로 안정된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이탈리아 축구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클럽으로 자리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구단의 상징적인 황금색과 파란색 유니폼은 여전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파르마 칼초 1913은 역사적으로 유럽 대항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전통 있는 구단이지만, 한편으로는 재정적 어려움과 부침을 겪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역 사회와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다시 회복해 가고 있으며, 이탈리아 축구 무대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클럽입니다.


파르마 칼초 1913 역할 및 특징


역사적 성공과 위기 - 파르마는 1990년대에 여러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축구의 강호로 떠올랐습니다. UEFA 컵, 컵위너스컵, 코파 이탈리아 등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강력한 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2000년대 중반 재정 위기로 인해 구단이 해체된 경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침을 겪고 다시 일어난 재창단 구단으로서의 독특한 역사가 특징입니다.


젊은 선수 육성 - 파르마는 역사적으로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클럽입니다. 여러 세계적인 스타들이 파르마에서 활약하며 커리어를 시작했고, 현재도 재정적 안정을 바탕으로 젊은 재능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파산 후 빠른 복귀 - 파산 후 하부 리그에서 다시 시작한 파르마는 3년 만에 세리에 A로 복귀하는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클럽의 재건 과정에서의 결단력과 효율적인 운영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재정 안정성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재창단과 팬들의 지지 - 2015년 파산 이후 지역 사회와 팬들의 강력한 지지 덕분에 파르마 칼초 1913으로 재창단되었습니다. 팬들의 충성도와 응원은 클럽의 부활과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으며, 이는 구단이 지역 사회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


파르마 칼초 1913 우승 기록


코파 이탈리아 우승 - 1991–92, 1998–99, 2001–02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1999


UEFA 유로파 리그 우승 - 1994–95, 1998–99


유러피언 슈퍼컵 우승 - 1993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 - 1992–93


파르마 칼초 1913 감독

2024년 - 파비오 페키아

2023년 - 파비오 페키아

2022년 - 주세페 이아키니

2021년 - 엔초 마레스카

2020년 - 파비오 리베라니

2019년 - 로베르토 다베르사

2018년 - 로베르토 다베르사

2017년 - 로베르토 다베르사

2016년 - 루이지 아폴로니

2015년 - 루이지 아폴로니 

2014년 - 로베르토 도나도니

2013년 - 로베르토 도나도니

2012년 - 로베르토 도나도니

2011년 - 프란코 콜롬바

2010년 - 파스콸레 마리노

2009년 - 프란체스코 구이도린

2008년 - 프란체스코 구이도린

2007년 - 도메니코 디 카를로

2006년 -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2005년 - 마리오 베르타조토

2004년 - 시세리니와 피에트로 카르미냐니

2003년 - 피에트로 카르미냐니

2002년 - 다니엘레 아리고니

2001년 - 피에트로 카르미냐니

2000년 - 알베르토 말레사니



파르마 칼초 1913 주요 감독


네비오 스칼라 - 네비오 스칼라는 1989년부터 1996년까지 파르마를 이끌며, 구단의 전성기를 연 감독입니다. 그의 지도 아래 파르마는 1990년대 초반에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UEFA 컵(1995), 유러피언 컵위너스컵(1993), 그리고 UEFA 슈퍼컵(1993)과 같은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코파 이탈리아와 세리에 A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파르마를 이탈리아 축구의 강호로 만들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 안첼로티는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파르마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파르마에서 처음 감독 경력을 시작했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이후 AC 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팀을 이끌게 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알베르토 말레사니 - 말레사니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파르마를 이끌며 UEFA 컵(1999)과 코파 이탈리아(1999)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파르마는 유럽 무대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구단 역사상 중요한 성과를 거둔 감독 중 하나입니다​.


로베르토 도나도니 -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파르마의 감독을 맡았으며, 재정 위기 속에서도 파르마를 세리에 A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그의 지도력은 파르마가 구단 역사상 어려운 시기를 버텨낼 수 있게 해주었으며, 당시에도 팀은 중위권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로베르토 다베르사 - 다베르사는 2016년부터 2020년, 그리고 2021년에 두 차례 파르마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하부 리그에서 세리에 A로의 빠른 승격을 이끌며, 파르마를 다시 최상위 리그로 복귀시킨 감독으로 기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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