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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본머스에 0-1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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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10위, 본머스는 9위였다.


순위 경쟁을 위해서도 승리가 필요한 순간이었지만 토트넘이 패했다. 토트넘은 10위를 유지했다. 본머스는 2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이후 토트넘은 한동안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측면 공간도 전혀 흔들지 못했다. 오히려 본머스 공격수들에게 수비 뒷공간을 허용하며 위험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막판 추가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포스터 골키퍼가 놀라운 선방으로 막아냈다. 전반 44분 태버니어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빠른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포스터 골키퍼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쳐냈다. 전반은 토트넘이 1-0으로 뒤진 채 종료됐다.


손흥민이 투입 2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클루셉스키가 때린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한 손흥민이 밀어 넣었다. 하지만 부심은 바로 깃발을 올려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후반 막판까지 토트넘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최전방 손흥민에게도 제대로 볼이 전달되지 않았다. 추가시간 6분이 속절없이 흘렀고 경기는 토트넘의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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