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올랭피크 스포르팅 클뤼브(Lille Olympique Sporting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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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C 릴(LOSC Lille Métropole)은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역의 중심 도시 릴을 연고로 한 프로 축구 클럽으로, 1944년 올랭피크 릴루아(Olympique Lillois)와 SC 피브(SC Fives)의 합병을 통해 창단되었으며, 빨강과 파랑을 상징색으로 ‘도그스(Les Dogue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10~2011 시즌 에당 아자르(Eden Hazard), 제르비뉴(Gervinho), 요앙 카바예(Yohan Cabaye) 등이 활약하며 57년 만에 리그 우승과 프랑스 컵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더블(Double)’을 기록했고, 2020~2021 시즌에는 크리스토프 갈티에(Christophe Galtier) 감독의 지휘 아래 부라크 일마즈(Burak Yılmaz), 조나단 데이비드(Jonathan David), 스벤 보트만(Sven Botman) 등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자금력과 스타군단을 갖춘 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치고 리그앙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홈구장은 2012년 개장한 약 50,000석 규모의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Stade Pierre-Mauroy)으로, 개폐식 지붕과 첨단 시설을 갖춘 다목적 경기장이며 유로 2016을 비롯한 대형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릴 팬들은 노동자 계층과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강한 결속력과 열정을 자랑하며, 경기 날이면 도시 전체가 붉고 파란 물결로 물드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된다.
구단의 가장 큰 경쟁력은 프랑스 및 해외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스카우팅 네트워크와 아카데미 시스템으로, 아자르, 루카 디뉴(Lucas Digne), 디비크 오리기(Divock Origi)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곳에서 성장했다.
전술적으로는 전통적으로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을 중시하며, 2021년 우승 시즌에는 리그 최소 실점(23실점)을 기록하는 철벽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에서는 날카로운 전환 플레이를 구사했다.
LOSC 릴 역활 및 특징
강한 수비 조직력 – 리그 최소 실점 기록을 세울 만큼 철저한 수비 전술을 구사한다.
빠른 역습 전개 – 젊고 활동량 많은 선수들을 활용해 속도감 있는 공격을 펼친다.
지역 사회 대표 구단 – 프랑스 북부 릴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며, 지역 주민들의 단합과 응집력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한다.
유망주 발굴 및 육성 – 프랑스와 해외 각지에서 젊은 재능을 발굴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된다.
구단 재정 – 무리한 투자보다 효율적인 선수 매매와 운영 전략으로 안정적인 구단 재정을 유지한다.
LOSC 릴 우승
리그 1 - 1946, 1954, 2011, 2021
리그 2 - 1964, 1974, 1978, 2000
쿠페 드 프랑스 - 1946, 1947, 1948, 1953, 1955, 2010
트로페 데 샹피옹 - 2021
UEFA 인터토토컵 - 2004
LOSC 릴 감독
2024년 감독 - 브루노 제네지오
2023년 감독 - 파울루 폰세카
2022년 감독 - 파울루 폰세카
2021년 감독 - 조슬랭 구르브네크
2020년 감독 - 크리스토프 갈티에
2019년 감독 - 크리스토프 갈티에
2018년 감독 - 크리스토프 갈티에
2017년 감독 - 마르셀로 비엘사
2016년 감독 - 프레데리크 앙토네티
2015년 감독 - 에르베 르나르
2014년 감독 - 르네 지라르
2013년 감독 - 르네 지라르
2012년 감독 - 뤼디 가르시
2011년 감독 - 뤼디 가르시
2010년 감독 - 뤼디 가르시
2009년 감독 - 뤼디 가르시
2008년 감독 - 뤼디 가르시
2007년 감독 - 클로드 퓔
2006년 감독 - 클로드 퓔
2005년 감독 - 클로드 퓔
2004년 감독 - 클로드 퓔
2003년 감독 - 클로드 퓔
2002년 감독 - 클로드 퓔
2001년 감독 - 바히드 할릴호지치
2000년 감독 - 바히드 할릴호지치
LOSC 릴 주요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 - 보스니아 출신 감독으로, 릴을 2부리그에서 1부 리그앙으로 승격시키고 곧바로 상위권 경쟁 팀으로 변모시킨 인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며 구단의 유럽 무대 복귀를 이끌었다.
뤼디 가르시아 - 2010~2011 시즌 리그앙 우승 +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의 더블(Double)을 달성했으며, 에당 아자르, 제르비뉴, 요앙 카바예 등 공격적인 전술로 유망주 선수들을 육성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 위기 상황에 있던 릴을 재건하고, 2020~2021 시즌 파리 생제르맹을 제치고 리그앙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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