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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에서 "관중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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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매체 오즈포탈은 지난 2일 “수요일(1일) 파이리츠와 컵스의 경기에서 관중이 우측 외야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로 추락했다”라고 전했다. 


사고는 지난 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컵스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피츠버그가 2-3으로 지고 있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앤드류 맥커친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이 때 관중석에서 기뻐하며 환호하던 관중 중 한 명이 균형을 잃고 그라운드로 추락한 것이다. 이 사고로 인해 경기는 약 10분 동안 중단됐다. 사고 피해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츠버그는 사고가 발생한 경기가 끝난 뒤 “오늘 PNC 파크에서 열린 경기 7회말 성인 남성 한 명이 우측 외야 관중석에서 떨어졌다. 피츠버그 응급의료팀과 파이리츠 및 컵스 선수 트레이닝 팀, 기타 PNC 파크 직원들이 곧바로 조치를 취했고 치료를 했다. 사고 피해자는 앨러게니 종합 병원으로 이송됐다. 


PNC 파크의 우측 외야 펜스는 구단의 전설적인 선수인 로베르토 클레멘테를 기리기 위해 그의 등번호인 21번과 같은 21피트(6.4m) 높이로 지어졌다. 오즈포탈은 “PNC 파크 설계자에 따르면 클레멘테 벽 위에 있는 난간은 36인치(91cm)로 안전 규정상 정해져 있는 26인치(66cm)보다 높다”라고 설명했다. 


맥커친은 “어제 벌어진 사고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모두 경기가 끝나고 팀원들과 함께 이곳에 와서 그를 위해 기도했다. 그와 가족들에게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 피해자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친구와 가족들이 알아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가 잘 이겨내기를 바랄 뿐이다. 좋은 소식일 들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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