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아스톤 빌라에 2-1 승리 "UCL 진출 정조준"
2025-04-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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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는 4월 23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앞선 맨시티는 전반 18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동점으로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 누네스의 결승골로 승부가 갈렸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한 경기를 덜 치른 노팅엄 포레스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다시 3위로 올라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오즈포탈'의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다. 우리는 지난 5경기 동안 4위 안에 들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4년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 부진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두고 경합하는 위치가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는 감정이다. 팬, 선수 모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선수들은 잘했고 기쁘다"며 " 나쁜 시즌을 보내는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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