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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월 26일 고별전 확정 '결국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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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정보를 전담해서 다루는 '토트넘 오즈포탈'은 28일 "손흥민이 올여름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고 강조했다. 이럴 경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가 고별전이 된다. 5월 26일이면 손흥민과 결별한다는 주장을 내놓은 이유다.


올해 들어서만 다양한 트집을 잡고 있다. 시즌 10골 10도움 이상을 해낸 상황에서도 기량 하락을 꼬집고 있다. 올해 초 "손흥민의 올 시즌 기록이 나쁘지 않지만, 그가 세운 높은 기준과 토트넘의 공격진 부족을 고려했을 때 다소 실망스럽다"며 "앞으로 선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로 여론을 조성했다.


심지어 방출 명단에 올랐다는 보도도 했다. 지난 2월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단 모든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손흥민과도 곧 결별할 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자타공인 토트넘 레전드다. 2015년 8월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언제나 간판으로 불렸다. 입단 첫 시즌에는 잉글랜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8골 5도움에 그치기도 했지만, 이듬해부터 우리가 아는 손흥민의 역량을 잘 보여줬다.


2016-17시즌부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손흥민은 이번 시즌까지 9시즌 연속 동일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2024-25시즌에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7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골, 리그컵 1골 등으로 총 11골을 넣고 있다.


토트넘 통산 출전 기록도 역대급이다. 10년간 공식전 448경기에 출전해 구단 역대 최다 출전 8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7골을 넣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매각 금액까지 나오고 있다. 과거 토트넘 스카우트로 일한 믹 브라운은 "손흥민의 계약은 1년이 남았다. 그는 30대 초반이다. 토트넘은 그를 매각하기 위해 최소 5,000만 파운드를 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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