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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대타로 '행운의 안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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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은 1일 탬파베이를 상대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2025 스프링캠프 홈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그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은 6회말이었다.


소속팀 피츠버그가 3: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배지환은 상대팀 투수 마뉴엘 로드리게즈를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8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배지환이 공략한 8구, 98.5마일짜리 포심 패트트볼이 빗맞았지만 오히려 안타가 되는 행운을 누렸다. 타구속도가 53마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야와 외야 사이 에매한 공간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날 행운의 안타를 기록한 배지환은 1일 현재 올 스프링캠프 총 3경기에 투입돼 타율 0.600(5타수 3안타)의 고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도 1.400이나 된다.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은 빅리그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낸 2023년 총 111경기에 나와 타율 0.231, 2홈런 32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고작 29경기 출전에 그쳤고, 성적도 타율 0.189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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