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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와 4:4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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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26일 오전 5시 30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4로 비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전반 1분 그리즈만이 우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랑글레가 떨궈줬다. 훌리안이 침투하며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훌리안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가 한 골 따라갔다. 전반 19분 야말의 패스를 받은 쿤데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고 페드리가 밀어 넣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 21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하피냐가 크로스를 올렸고 쿠바르시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가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41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티네스가 머리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전반은 바르셀로나가 3-2로 앞선 채 종료됐다.


바르셀로나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후반 29분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따돌렸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레반도프스키가 골문 앞에서 가볍게 마무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9분 코레아가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컷백을 내줬고 요렌테가 바로 슈팅을 때렸다. 요렌테의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리누가 뒷공간으로 뚫어내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리누의 패스를 쇠를로트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4-4로 막을 내렸다. 경기 막판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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