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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5이닝 노히터 중인데 68구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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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노히터로 막았다. 불펜이 4-0 리드를 날리면서 시즌 2승이 불발됐지만 평균자책점을 3.75에서 3.29로 낮췄다. 


1회 2사 후 브라이스 하퍼에게 내준 볼넷이 유일한 출루 허용. 이후 13타자 연속 아웃을 잡아내며 위력을 떨쳤다. 최고 시속 101.7마일(163.7km), 평균 99.2마일(159.6km) 포심 패스트볼(35개) 중심으로 슬라이더(12개), 커브(7개), 스위퍼(6개), 싱커(4개), 커터(3개), 스플리터(1개)를 던지며 필라델피아 강타선을 압도했다. 


그러나 6회 시작과 함께 다저스 마운드에는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올라왔다. 로블레스키는 1사 후 5연속 안타를 맞고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했다. 브랜든 마쉬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고 강판됐다.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도 맥스 케플러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다저스는 6회에만 6실점 빅이닝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오타니가 내려가자마자 불펜이 무너진 다저스는 결국 6-9로 역전패했다. 


몇 주 전 다저스 구단은 팀 의료진, 오타니 에이전트, 그리고 선수 본인과 협의해 10월이 되기 전까지 5이닝을 초과해서 던지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운드 위와 타석에서의 건강 관리가 최우선이다.


5회를 마친 뒤 오타니가 몸 상태가 괜찮다고 말했지만 로버츠 감독의 원칙은 흔들리지 않았다. 6회에 오타니를 올릴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밝힌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오타니의 투구 이닝에 있어 매우 확고한 입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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