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워싱턴 9-4 꺾고 스윕 승 "5연승 질주

2025-09-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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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지난 14일 휴스턴과 경기를 시작으로 이날 경기까지 6경기 째 안타로 출루하고 있다. 연속 출루는 8경기로 늘어났다. 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이 0.313로 올라갔다.
첫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 된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 2루에서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마르셀 오주나의 2타점 적시타에 2루까지 진루했고 나초 알바레즈 주니어의 안타에 득점했다.
김하성은 8회 이날 경기 첫 안타에 성공했다. 솔린 라오를 상대로 볼 카운트 2-2에서 시속 94.3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만들었다.
이어 마르셀 오주나의 2루타에 홈을 밟아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7-3으로 앞선 9회 2사 2, 3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초구를 받아쳐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전날 열린 더블헤더에서 환상적인 베어핸드 캐치로 주목받았던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9회까지 견고한 수비 능력으로 애틀랜타 내야를 지키며 9-4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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