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홀로 부진 2G 9타수 1안타로 "선발 제외"

2025-07-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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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10경기 타율 0.324(37타수 12안타) 6타점으로 반등하고 전반기를 마무리했지만, 후반기 5경기에서 타율 0.190(21타수 4안타) 1타점 OPS 0.465로 6월의 모습으로 회귀했다. 올 시즌 성적은 97경기 타율 0.246 6홈런 41타점 6도루 OPS 0.705 이다.
특히 지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연전 첫 2경기에서 도합 9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23일 경기에서는 팀 타선이 9득점으로 불을 뿜는 와중에도 안타를 치지 못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타격이 안 풀리는 가운데 비교적 강점이던 수비와 주루에서도 실수가 나왔다. 결국 지난 24일 애틀랜타전에서는 17일 만에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24일 경기 결장에 이어 전날(25일) 이동일에 맞춰 휴식을 취하면서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다.
상대 팀 메츠가 올 시즌 59승(44패)으로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강팀이지만, 그런 팀을 상대로 살아날 수만 있다면 의미는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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