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아시안컵] 1월15일 대한민국 vs 바레인 AsianCup 스포츠분석 및 리뷰
2024-01-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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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오늘 바레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이 오늘 (15일) 펼쳐집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다움에서 바레인과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FIFA 랭킹 23위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우승을 위해서는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바레인전에서 최대한 많은 점수 차를 내며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큰 변수가 없는 한 클린스만호의 승리가 예상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6위인 바레인은 한국(23위)보다 순위가 한참 떨어진다.
황희찬(울버햄튼), 김진수(전북현대) 등 주축 자원들의 부상 결장이 유력하지만,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다른 자원들로도 전력 면에서 충분히 바레인을 압도한다.
바레인 FIFA 랭킹 86위
피찌 감독이 이끄는 바레인은 이 경기 직전에 UAE와 호주와의 경기에서 모두 0-2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번의 패배 이전에는 3승 1무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직전에 당한 2번의 패배로 인해 바레인의 전체적인 골 결정력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전문가들이 많았으며 이는 최근 6번의 국제 경기에서 평균 2.5골 이하를 기록한 내용이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바레인은 사예드 디야 사이드, 알리 하람, 마흐디 압둘라바르 등 노장 선수 일부를 스쿼드에서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스쿼드 대부분이 자국 리그 선수들이고, 알 리파 소속이 많은 만큼 조직력에서는 꽤 강점을 발휘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 AFC 아시안컵] 1월15일 대한민국 vs 바레인 스포츠 분석
역대 21차례나 치뤄진 맞대결에서는 대한민국이 15승 4무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9 아시안컵 16강에서도 한국은 2-1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다만, 아시안컵에서 맞붙은 4차례 대결에서는 양 팀이 2승 2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점입니다. 또한 상대 전적과는 별개로 대한민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경기할때마다 항상 답답한 경기를 펼쳐온 바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바레인이 꽤 끈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득점 양상 속 한국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입니다.
지난 대회 16강에서 한국을 크게 괴롭혔던 바레인이지만, 세대교체 실패로 인해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인걸 감안하면 한국이 황희찬-이재성-김진수 3인방 부상 여파에도 불구, 무난히 승리할 가능성을 높게 점쳐집니다.
[승/무/패] : 대한민국 승
[핸디캡/ +1.0] : 바레인 승
[핸디캡/ +2.5] : 바레인 승
[언오버]: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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