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 7월30일 한화 VS KT 스포츠분석 및 188벳 베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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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9위 41승 2무 53패 (0.436)
우천으로 3경기 연속 경기를 뛰지 못했던 한화가 긴 휴식 끝에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28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한 한화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41승 2무 53패로 9위에 머물렀다. 4연승 질주를 위해 한화는 외국인 우완 투수 제이미 바리아를 선발로 내세운다. 23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바리아는 7월 4경기중 3경기에서 3실점 이상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KT 상대로 4일 홈에서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는등 유독 KT 상대로 좋지 않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펠릭스 페냐 대체 선수로 선택한 바리아는 최근 2경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이닝 동안 9탈삼진 15피안타 1피홈런 8실점 5자책 ERA 5.62로 1패를 기록 중이다.
KT 4위 49승 2무 48패 (0.505)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은 KT 역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 마지막 방문 경기를 펼친 KT는 4-3으로 신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49승 2무 48패로 3연승 중인 SSG 랜더스와 나란히 공동 4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4위 수성을 위해 KT는 외국인 우완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선택했다. 24일 SSG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쿠에바스는 피치컴 장착 이후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2일 한화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투구를 선보였지만 지금의 쿠에바스는 그보다 더 위력적일 것이다. 쿠에바스는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후반기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11이닝 8탈삼진 8피안타 2실점 비자책으로 호투하며 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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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화 VS KT 최근전적 및 시즌타율
전날경기 한화 선발은 라이언 와이스였다. 최근 기대 이하의 피칭을 선보였던 와이스는 1회 말부터 3점 홈런을 내줘 팀에 위기를 안겨 결국 1이닝 만에 강판당했다. 이후 올라선 불펜진이 8이닝 동안 단 3점으로 막아내는 데 성공했고, 타선의 타격감까지 폭발해 두 번째 투수였던 박상원(1이닝, 무실점)이 시즌 첫 승을 챙겼다. 3일 휴식을 취하고 타석에 선 한화 타선은 물 만난 고기처럼 시원하게 안타를 때렸다. 1회 초 채은성이 투런포를 터트리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고, 3-3 동점이던 2회 초 하주석이 솔로포를 터트리며 다시 주도권을 잡은 한화는 이후 5점을 추가해 승리를 챙겼다. 이날 하주석은 5타수 3안타(1홈런) 2득점으로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전날경기 KT 선발은 삼성전에 활약한 조이현이었다. 지난달 28일부터 3경기 연속 삼성전 선발로 등판한 조이현은 3회까지 삼성 타선을 잘 막아냈지만 4회 말 홈런 2방으로 2점을, 5회 말 포일로 1점을 내주며 0-3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러나 이후 올라선 불펜진이 잔여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불펜진의 활약과 함께 타선의 점수가 뒤늦게 터지며 KT는 승리를 거뒀다. 타격감은 좋았으나 7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던 KT 타선은 8회 3점을 터트려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9회 초 로하스의 솔로포로 전세를 뒤집고 1승을 챙겼다.
KBO 야구 7월30일 한화 VS KT 스포츠분석
쿠에바스의 투구는 대단히 위력적이다. 한화 타선이 공략하기엔 힘이 부칠듯. 반면 바리아는 한국의 더위를 버티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고 원정에서의 기대치 역시 낮다. 물론 바리아 등판 경기에서 타선이 터져주고는 있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후반기 마운드의 안정감을 바탕으로 기세를 높이며 하위권에서 4위로 올라선 KT는 쿠에바스를 앞세워 한화를 잡고 2연승을 거두며 4위 수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KT 승
10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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