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8월26일 뉴욕 메츠 VS 샌디에이고 메이저리그 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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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3위 68승 62패 (0.523)
(NL 동부지구)
메츠는 올 시즌 68승 62패의 기록으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3위를 달리고 있다. 8월 25일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는 우월한 타선의 힘으로 7-1 승리를 거뒀다. 메츠는 이날 4회 초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만루 홈런으로 단숨에 4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메츠는 최근 네 경기에서 3승을 손에 넣었다. 연승에 도전하는 메츠는 이번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투수로 호세 퀸타나를 낙점했다. 퀸타나는 올 시즌 6승 9패와 4.57의 방어율을 챙기고 있다. 21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퀸타나는 8월 방어율이 무려 8.27로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6월 16일 샌디에고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때와는 완전히 상황이 다르다.
샌디에이고 3위 73승 58패 (0.557)
(NL 서부지구)
파드리스는 올 시즌 73승 58패의 기록으로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3위에 올라 있다. 최근 메츠와의 경기에서는 상대보다 더 많은 안타를 뽑아냈지만, 결국 득점 상황을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배로 파드리스는 지난 네 경기에서 3패를 떠안았다. 홈 시리즈 패배를 면하기 위해 파드리스는 이번 경기 선발 마운드에 마틴 페레즈를 올린다. 페레즈는 올 시즌 3승 5패와 4.67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다. 21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레즈는 이적 후 호조의 흐름이 깨진게 아쉽다. 일단 홈 경기라는건 강점이고 낮 경기 투구가 더 좋다는 점은 반등의 여지가 있다는 이야기다.
MLB 뉴욕 메츠 VS 샌디에이고 최근전적 및 시즌타율
메츠의 올스타 유격수 린도어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다섯 경기에서 네 번이나 멀티히트를 만들어냈으며, 최근 네 경기에서는 3홈런 6타점 5득점을 적립하며 팀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올 시즌 25홈런을 때려낸 린도어는 두 시즌 연속 3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파드리스의 슈퍼스타 3루수 매니 마차도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타율 .270 20홈런 74타점 61득점으로 모든 지표에서 예상보다 저조하다. 물론 제 기량만 발휘한다면 시즌이 끝나기 전 충분히 30홈런에 도달 가능하다. 하지만 올 시즌 장타율이 크게 감소한 것이 문제다(.448). 본인의 빅리그 2년 차 시즌이었던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전날 경기에서 피터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샌디에고의 타선은 싱커 위주의 좌완 공략 문제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말았다. 이런 경기는 정말 김하성이 그리울듯.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역시 홈런이 문제다.
뉴욕 메츠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에게 홈런 세례를 퍼부으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홈런으로 승부를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쐐기 그랜드슬램 포함 2홈런 5타점을 올린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시즌 30홈런이 눈앞에 온듯. 1.2이닝을 데드니엘 누네즈 혼자 막게 한건 좋은 운용일 것이다.
MLB 야구 8월26일 뉴욕 메츠 VS 샌디에이고 메이저리그 분석
전날 경기는 샌디에고의 좌완 공략 문제가 터진 경기였다. 그러나 메츠 역시 포심 적게 던지는 좌완에게 약점이 있는 편이고 이번 경기는 은근히 팽팽한 경기가 될듯. 그렇지만 본격적인 불펜 대결에선 샌디에고가 우위에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샌디에이고 승
언더
샌디에이고는 최근 내셔널리그 팀 상대로 홈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기 투수전에서도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메츠는 포심을 적게 던지는 좌완 투수에게 약점이 있으며 샌디에이고 불펜진 역시 더 안정적입니다. 특히 샌디에고가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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