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야구 6월23일 LA다저스 VS 에인절스 메이저리그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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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1위 47승 31패 (0.603) (NL 서부지구)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7승 5패 3.00)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글래스나우는 홈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작년 에인절스 원정에선 6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이번엔 홈이기 때문에 리벤지가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에인절스의 투수진 상대로 터진 오타니 쇼헤이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다저스의 타선은 하산 후유증이 너무나 진하게 터져버린게 문제다. 특히 에인절스의 불펜 상대로 후반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건 반성해야 할 부분. 등판과 동시에 몸에 맞는 공 쇼를 펼치면서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몇년에 한번 있는 라이언 야브로의 제구난이 터져버린게 아쉽다.
LA 에인절스
4위 30승 45패 (0.400) (AL 서부지구)
LA 에인절스는 잭 플리색(1승 4.50)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이었던 18일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플리색은 급작스런 콜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과시한 바 있다. 다만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이번 원정 투구는 고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랜돈 넥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야브로와 필립스를 공략하면서 3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타격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1이닝 3HBP가 아니었다면 승리는 어림도 없었을듯. 산도발의 부상 강판 이후 7.2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든든한 마무리의 존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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