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후보 사사키 MLB닷컴 FA 선발투수 랭킹 2위
2024-11-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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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은 지난 14일(한국시간) FA 선발투수 랭킹 톱10을 발표했다. 이번 겨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예정인 사사키는 아직 빅리그에서 뛰어보지 않은 투수이지만 쟁쟁한 에이스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64경기(394⅔이닝) 29승 15패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한 특급 에이스인 사사키는 입단 첫 해는 공식전에 1경기도 등판하지 않았지만 2022년 일본프로야구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며 전국구 에이스로 올라섰다. 다만 매시즌 많은 부상을 당한 것이 걸림돌이 됐다. 지난 시즌에는 15경기(91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구단도 포스팅을 허용하지 않았다.
사사키는 올해 부상을 당해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그렇지만 18경기(111이닝) 10승 5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10승을 달성했다. MLB닷컴 에서는 FA 선발투수 랭킹에서 사사키를 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코빈 번스에 이어 2위로 선정했다.
1위 번스, 2위 사사키에 이어서는 3위 블레이크 스넬, 4위 맥스 프리드, 5위 잭 플래허티, 6위 션 마네아, 7위 워커 뷸러, 8위 유세이 기쿠치, 9위 내이선 이발디, 10위 셰인 비버가 이름을 올렸다. 이중 스넬(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023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비버(2020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는 사이영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특급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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