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 트리플A 재활경기 임박

2025-05-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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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30, 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전 및 탬파베이 데뷔전이 눈 앞에 다가왔다. 2024년 9월 오른 어깨 수술 이후 줄곧 재활에 매달려왔다. 최근 탬파베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하성은 다음주부터 트리플A 더럼 불스에서 재활경기를 진행한다.
김하성은 마지막 실전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절이던 작년 8월이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타격 후 어깨에 이상이 없는지, 타격 밸런스가 어느 정도인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시간이다. 김하성은 최근 탬파베이 선수들과 함께 타격과 수비 연습을 소화해왔다.
김하성은 “현재 팔 힘에 꽤 만족한다. 재활경기서 가장 중요한 건 투수의 공, 타구의 스피드에 다시 적응하는 것이다. 재활과 던지기 측면에선, 할 일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 이제 경기장에 나가서 몸을 단련하고 한 걸음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단계에 와있다”라고 했다.
캐빈 캐시 감독은 “김하성은 오랫동안 야구를 하지 않았다. 라이브 배팅부터 타석을 최대한 소화해야 한다. 놓친 시간이 길어서 재활경기가 길어질 수 있다”라고 했다. 오즈포탈은 김하성이 빅리그에 올라오면 지명타자, 2루수를 거쳐 유격수로 뛸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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