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라이프치히에 2-1 역전승 '이재성 역전골 기점'

2025-03-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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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33)이 이끄는 마인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달린 분데스리가 4위에 올랐다.
마인츠는 1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에서 라이프치히를 2-1로 꺾었다.
리그 3연승을 질주한 마인츠는 승점 41(12승5무7패), 다음 시즌 UCL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8년 전북 현대에서 홀슈타인 킬로 이적하며 유럽에 진출한 이재성은 아직 UCL 출전 경험이 없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태클 성공 2회,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3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6회, 지상볼 경합 성공 3회, 공중볼 경합 성공 4회 등 수비지표에서 뛰어난 활약을 자랑했다.
이재성에게 팀 내 중위권 평점인 7.2를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1골1도움을 올린 나딤 아미리(9.2)다.
아미리가 이재성과 이대일 패스 후 박스 바깥으로 파고든 뒤 조나탄 부르카르트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줬다. 부르카르트가 터닝 동작 이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 막판까지 우세한 흐름을 가져간 마인츠는 2-1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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