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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메츠 훈련 합류 '1조원의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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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7일 소토의 스프링캠프 합류 소식을 전했다.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입단 후 스프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메츠의 월드시리즈 우승 숙원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소토를 보기 위해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소토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클루버파크에서 진행 중인 메츠 스프링캠프에 도착했는데, 현장에 있던 팬들은 소토에게 "메츠에 온 걸 환영한다. 우리를 영광으로 이끌어달라"고 외치기도 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프리에이전트(FA)가 된 소토는 메츠와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인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1037억 원)에 계약을 맺어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억만장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엄청난 투자에도 지난 1986년 이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지 못한 메츠는 올해야말로 소토를 중심으로 40년 묵은 우승 숙원을 풀겠다는 각오다.


소토는 MLB 통산 9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01홈런, 592타점, 655득점, 5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53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엔 개인 단일 시즌 최다인 41홈런을 몰아치는 활약으로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견인했고, 시즌 후 초대형 FA 계약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1998년생으로 야구 선수로서 전성기에 접어들 20대 후반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소토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15년 동안 함께 생활할 팀이 정해져서 기쁘다. 메츠의 여러 선수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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