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더골! 코너킥으로 카라바오컵 준결승 진출
11시간 3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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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대회 4강에 진출, 우승을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널, 뉴캐슬, 리버풀이 4강 무대에 올랐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 리그컵이었다. 오랫동안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가 올 시즌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도 생애 첫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0년간 팀 에이스로 활약 중이지만,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우승까지 남겨둔 일정은 이제 3경기다. 이번 대회 준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 결승전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후반 43분 미친 코너킥을 터뜨렸고 토트넘도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며 손흥민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도 후반 추가시간 조니 에반스가 골을 뽑아냈으나 동점에는 끝내 실패했다. 결국 토트넘이 귀중한 4강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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