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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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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에서 3승 2패로 3위를 차지,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대만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대였다. 하지만 3-6으로 무릎을 꿇으며 첫 발부터 꼬였다. 조별리그는 토너먼트와도 같다. 꼭 이겨야 하는 상대가 있다. B조에선 일본과 대만이 그랬다. A, B조를 보니 우리보다 강한 전력은 미국과 일본 정도였다. 일본도 과거처럼 세진 않았다.


14일 타이베이의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쿠바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8-4로 승리,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15일 일본전에서 3-6으로 역전패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16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희망을 살린 채 17일 휴식을 취했다.


17일 톈무야구장에서 일본과 쿠바가 만났으며 타이베이돔에서 대만과 호주가 싸웠다. 한국이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본과 대만 중 최소 한 팀이 패배해야 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승리하며 한국의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이번 대회 선발진의 활약이 좋지 못했으며, 최일언 코치는 한국 야구 문화를 콕찝어서 비난했다. ' 우리나라가 공을 안 던지는 문화가 돼 있다. 제구가 좋아지려면 공을 던져야 한다. 확실하게 스트라이크 던지려면 웨이트나 훈련이나 쉬어서는 안 된다. 공을 던져야 한다. 안 다치게 공을 많이 던질 수 있는 밸런스를 가져야 되고 기초 체력도 길러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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