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미국농구 11월12일 새크라멘토 VS 샌안토니오 스포츠 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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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는 11일 경기에서 피닉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틀 연속 치르는 경기에 체력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는 올 시즌 이틀 연속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어제 연장 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하였다. 그리고 오늘 원정 백투백 경기이다. 허더를 제외한 주전 구간 4명(사보니스 / 팍스 / 드로잔 / 키건 머레이)이 모두 40분을 뛰었으며 오늘 경기 체력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벤치 구간 에이스 몽크는 오늘 경기 출장이 불투명하다. 체력적인 문제만 아니라면 사실 주전 구간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메치업이다. 드로잔과 팍스를 수비하기에 샌안토니오의 수비는 매우 헐거운 상황이며 웸비의 높이가 무섭지만 그래도 사보니스 웸비에게 털릴것으로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새크라멘토의 3점이다. 3점 적중률이 너무 떨어진다.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을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홈에서는 연패를 당한 적이 없어 유타전 패배 이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는 직전 경기 홈에서 유타에게 패 하였다. 이게 현재의 샌안토니오의 현 주소이다. 유타는 리그에서 꼴찌를 예약한 팀인 만큼 쉽게 이겨 주었어야 하지만 그것도 홈 에서 패하였다. 기복이 심한 샌안토니오의 경기력이며 리바운드에서의 열세를 보이면서 패하였다. 올 시즌 샌안토니오가 리바운드에서 고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웸비가 3점을 많이 던지기 때문이다. 직전 유타전에서도 9개의 3점을 던졌다. 다행히 유타전에서는 6개를 메이드 했지만 최근 5경기 웸비의 3점 적중률은 32%다. 게다가 바셀이 돌아와 22분간을 뛰었지만 수비가 전혀 되지 않은 모습이었으며 크리스 폴의 득점력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기대했던 웸비와의 합도 썩 좋은 것 같지도 않다.
새크라멘토는 11일 열린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연장 승부 끝에 127-118로 승리했다. 6승 4패를 기록한 새크라멘토는 서부 컨퍼런스 8위를 기록했다. 이날 더마 드로잔은 3점 슛 1개로 34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야투 25개 시도 중 14개를 성공했다. 디애런 팍스가 21득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사보니스가 20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뒤를 이었고, 케빈 허더가 17득점 7리바운드, 키건 머레이도 14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새크라멘토는 1쿼터를 팍스와 사보니스의 활약으로 36-31로 앞섰고, 2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3쿼터부터 수비가 무너지기 시작해 점수 차가 좁혀지면서 결국 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졌다. 선제 실점을 허용한 새크라멘토였지만 드로잔의 연속 8득점에 힘입어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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