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1월07일 파리 생제르맹 VS AT 마드리드 축구분석 및 188벳 스포츠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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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PSG는 지난달 초 아스널과의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2-0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크게 구겼다. 지난 9월 지로나와의 1차전에서 깔끔하게 승리했던 만큼 아쉬움이 더 컸다. 이어진 PSV 에인트호번과의 3차전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이 경기마저 1-1로 마무리하며 실망을 안겼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랭킹은 19위로 추락했다. 그나마 리그앙에서 디펜딩 챔피언다운 입지를 유지하며 1위를 탈환한 덕에 자존심을 지킨 상황이다. 유럽 대항전에선 애매한 기량을 이어가고 있지만 PSG가 챔스의 강팀이라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다.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중심으로 공격진이 탄탄한 호흡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PSG엔 만년 호재다. PSG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29골, 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올 시즌 리그를 불문하고 PSG가 득점하지 못한 경기는 지난 아스널전이 유일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아틀레티코 골망을 흔들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AT 마드리드
아틀레티코는 강력한 상대다. 라리가에서 3위를 내달리고 있는가 하면, 리그 불문 지난 2경기에서 내리 2-0, 클린시트 승리를 거뒀다. 철통 같은 수비망을 내세워 자존심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PSG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선 불안한 기량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달 초 벤피카와의 2차전 원정전에서 4-0으로 대패한 타격이 특히 컸다. 지난달 말 레알 베티스와 치른 3차전에서도 1-0으로 득점 없이 졌다. 이번주 PSG 원정전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골을 넣기 위해 바짝 약이 올라 있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아틀레티코에선 노르웨이 출신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쇠를로트와 프랑스 선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탄탄한 공격망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장신인 쇠를로트는 몸싸움에 강하고, 그리즈만은 빠른 돌파력을 자랑한다. 이번 주에도 두 사람의 활약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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