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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콘세이상 완전 영입 "이적료 4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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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 정통한 오즈포탈은 16일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본인 특유의 멘트로 “콘세이상이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80억 원) 이상이며, 총 네 차례에 걸쳐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콘세이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오직 유벤투스만을 원했다”라고 설명했다.


콘세이상은 포르투갈 국적의 2002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를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포르투갈 축구계 레전드 세르지우 콘세이상의 넷째 아들로도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는 현재 AC 밀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유전자는 무시할 수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자국 리그 명문 포르투 유스 출신으로, 유스 및 B팀을 거쳐 2020-21시즌 불과 18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듬해 당시 포르투의 감독직을 맡은 아버지의 신임 하에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최종 3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2-23시즌을 앞두고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로 이적했지만, 해당 시즌 28경기 1골 3도움에 그쳤다. 


그러자 포르투가 다시 손을 내밀었다. 2023-24시즌 포르투로 임대를 떠나 43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이에 포르투는 그를 완전 영입했다.


유벤투스에서 지난 시즌 40경기 7골 4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면서 오늘날 완전 이적까지 이뤄냈다.


2024년 3월 포르투갈 성인 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소집됐으며, 11경기 2골 2도움을 터뜨리는 등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4강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포르투갈이 25년 만에 독일을 꺾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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