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고등학생, ML 드래프트 전체 1번 "워싱턴 역사상 최연소"

profile_image
2025-07-14 09:06 147 0 0

본문

0ad42d972db05779443e5fb684d3b02a_1752451593_3416.jpg
 

워싱턴 내셔널스가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17세 내야수에게 행사했다.


14일 열린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워싱턴은 오클라호마 포트콥브록스턴 고등학교 유격수 엘리 윌리츠(17)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윌리츠는 1987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켄 그리피 주니어를 지명한 이후 가장 젊은 1순위 지명 선수가 됐다.


윌리츠는 메이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레지 윌리츠의 아들이다. 윌리츠는 LA 에인절스에서 6시즌을 보냈고, 뉴욕 양키스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워싱턴이 1순위 지명권을 윌리츠에게 행사한 것은 이변으로 평가받는다. 워싱턴은 일주일 전 마이크 리조와 감독 데이브 마르티네스를 경질한 바 있다. 


워싱턴 임시 단장 마이크 데바르톨로는 윌리스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타자이자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았을 뿐만 아니라, 17세 선수로는 드문 인격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LA 에인절스는 2순위 지명권을 산타바바라 우완 타일러 브레머에게 행사해 또 다른 놀라움을 줬다. 3순위 지명권을 가진 시애틀 매리너스는 LSU 좌완 케이스 앤더슨을 지명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맷 홀리데이의 아들인 에단 홀리데이를 4순위로 지명했다.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