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PSG 결승전 최강자리 맞대결

2025-07-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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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잉글랜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첼시가 32개 팀 체제로 치러지는 첫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첼시는 7월 14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2025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과의 맞대결을 벌인다.
마레스카 감독은 결승전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PSG는 2024-25시즌에만 4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나 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올랐다. PSG는 UCL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5-0으로 대파했다. 그런 PSG를 상대하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은 쉽지 않을 거다. 하지만, 플루미넨시(브라질)는 인터 밀란을 잡았고,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제압했다. 조별리그에선 보타포구(브라질)가 PSG를 잡기도 했다. 이것이 축구”라고 했다.
첼시는 플라멩구(브라질), 튀니스(튀니지), 로스앤젤레스 FC(미국)와 속한 조별리그 D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첼시는 D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첼시는 이후 벤피카(포르투갈), 파우메이라스(브라질), 플루미넨시를 차례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클럽 월드컵 결승전을 앞둔 첼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플루미넨시와의 대회 준결승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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