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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오로스키, 대체 선수로 올스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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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강속구 투수 제이콥 미시오로스키가 극적으로 2025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나선다.


미국 오즈포탈은 12일 미시오로스키가 오는 13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올 예정인 매튜 보이드(시카고 컵스)를 대신해 16일 열릴 예정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시오로스키는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하고 있다. 201cm 89kg의 굉장히 왜소한 체구를 가졌으나 평균 시속 99.3마일(약 159.8km)에 이르는 압도적인 패스트볼을 던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최근 LA 다저스와의 맞대결은 미시오로스키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 등판이었다. 그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리드 오프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후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미시오로스키의 투구를 지켜본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지는 "그는 인상적인 선수"라며 "젊은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리그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만약 미시오로스키가 올스타전에서 마운드에 설 경우 그는 정규리그에서 역대 최소 경기에 출전한 뒤 올스타에 선발되는 기록을 경신한다.


종전까지 최소 경기 기록은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경기를 뛴 뒤 올스타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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