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뭰헨 무시알라 종아리뼈 골절, 발목 탈구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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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자말 무시알라(22·독일)가 왼쪽 종아리뼈 골절과 발목 탈구로 수술대에 오른다. 현지에선 무시알라가 복귀하려면 최소 4~5개월가량 걸릴 거로 예상하고 있는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선 그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메디컬 리포트에 따르면 무시알라는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종아리뼈 골절과 발목 탈구로 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무시알라는 일요일 오전에 올랜도에서 뮌헨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며, 뮌헨에 도착하는 대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무시알라는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대결에서 전반전 추가시간 3분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놓고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충돌했고, 왼쪽 정강이가 골절됐다. 육안으로 봐도 고통스러울 정도였다.


무시알라는 향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빼어난 드리블 돌파 능력과 동료들에게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 주는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자랑하는 데다, 직접 마무리까지 할 수 있는 탁월한 골 결정력까지 갖췄다.


지난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한 무시알라는 20대 초반으로 나이가 어리지만, 이미 통산 185경기에 출전했을 정도로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간 57골·37도움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친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5회, 독일축구연맹(DFL) 슈퍼컵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했다.


지난 2월 2030년까지 장기 재계약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연간 최대 2600만 유로(약 418억 원)를 받기로 합의했다. 이는 주포로 활약 중인 해리 케인과 함께 최고 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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