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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빌라에 2-3 패배 "합산 스코어 5-4로 PSG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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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 오전 4시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3-2로 패배했다. 합산 스코어 5-4가 되면서 PSG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른 시간 PSG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바르콜라가 반대로 줬고 골키퍼가 먼저 막았지만 쇄도하던 하키미가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뎀벨레가 우측에서 밀어준 것을 멘데스가 중앙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빌라가 한 골 만회했다. 전반 34분 흐비차의 패스를 가로챈 빌라가 역습을 전개했다. 맥긴이 연결한 패스를 틸레망스가 슈팅했는데 파초 몸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시작 후 빌라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0분 맥긴이 드리블하며 박스 근처까지 올라왔고 직접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빌라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래시포드가 올린 걸 콘사가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통합 스코어는 5-4가 됐다. 


빌라는 후반 42분 틸레만스를 불러들이고 로스 바클리를 추가하며 막판 공세를 준비했다. 후반 44분 두에가 좋은 기회를 포착했지만 마르티네스가 선방했다. 


경기는 PSG가 2-3으로 패했지만 통합 스코어 5-4 승리로 PSG가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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